가평 구름계곡 캠핑장 후기. 명당자리

가평 구름계곡 캠핑장 후기. 명당자리.

 

 

처가댁 식구들과 2박3일 캠핑을 가게 되었다. 
캠핑은 처음인 우리식구들은 침구류 등만 챙겨 몸만 갔다. 

캠핑 다니신지 40년정도 되신 아버님과 어머님은 화려한 장비는 아니지만 알차게 이것저것 다 챙겨오심.
옛날에 차가 없을떄는 차량 대절해서 텐트와 사람을 픽업&드랍을 해줬단다. 
그리고 네비 없던시절에는 지도책 보면서 캠핑을 다니셨다고;;
예전에 구형 크레모아 랜턴도 예전에 쓰던데 고장나서 똑같은거 구매해달라고 해서 사드렸는데 이번에도 잘씀. 

이번에 캠핑장비 구매하면서 크레모아 좋은거인걸 깨달음. 

안쪽까지 들어오면 노란색 컨테이너가 보인다.
이게 관리실 겸 매점.
노란색컨테이너 기준 윗쪽이랑 아랫쪽(계곡쪽)이 구름계곡캠핑장이고 양옆으로 다른 캠핑장이 있음.

계곡에서 놀라고 구명조끼도 대여해주고
튜브에 바람 넣는것도 빌려주신다.
매점 내부는 사진안찍음. 산게 없는데 라면, 햇반 등 기본적인거 갖췄던걸로 기억.

관리실에서 예약자 말하면 재활용담는 파란봉투와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분홍색) 준다.

정면에 보이는 재활용장에서 직접 분리수거하고 종량제봉투도 버린다.

정면에 가건물이 화장실/샤워실/개수시설.
위쪽 캠핑장 구역에서 사용한다.

아래쪽(계곡쪽) 캠핑장 사용하는 시설은 따로 있음.

아래쪽 캠핑장 전경. 우측에 이런 공간이 더 있다.
화장실/샤워실 가는 계단에 올라가서 사진찍음.

여기가 나무가 많고 그늘이 있어 명당자리다.
바깥 계곡쪽 보는 뷰는 트인게 있지만 낮에 더움.
해가 계곡쪽에서 떠서 반대편으로 진다.

캠핑장에서 화장실/샤워실 가려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펜션전용 수영장이 보인다. 캠핑장 바로 뒤가 펜션.

이거 후기에도 많이 나오는데
화장실 가는길에 흡연장소가 있다.. 이건 좀 문제있음.
담배냄새가 너무 난다;;

화장실이 뒷편에 있고
앞편으로는 샤워실임.

샤워실은 이런공간이 남자2 / 여자2 이렇게 있다. 여자들은 타이밍 잘못 잡으면 줄선다.

걸이가 수건걸이정도 있고, 문에 양면테잎같은걸로 붙이는정도의 약한 고리가 붙은정도이다.
옷이나 샤워도구 거치할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샤워실 갈때 방수세면팩이나 아이스팩 작은거에 마구 구겨넣어 다님.
따뜻한물은 끊임없이 잘나온다.

화장실은 꺠끗한정도는 아니지만 무난한정도. 그런데 시설 좋다고는 할수없음.

노란색컨테이너 관리실 기준으로 위쪽 캠핑장과 아래쪽 캠핑장으로 나뉘는데
위 좌우측에 가건물이 방갈로.

그리고 밑에 계곡가는길에(계곡가는길이 캠핑장내 3군데 있다. 다 사람들이 자주 다녀서 땅이 다져짐. 그중 우측 길이 그나마 넓다)

렌탈캠핑 2개가 설치되어 있다.
계곡가는 길목에 사이트 잡으면 사람들이 자주 지나다님..

내부에 전기요도 있음.
개인 침구류는 챙겨와야한다.
장박처럼 쳐놓은 텐트라 잘관리되었다고 말할수는 없음;;

그러나 물이 고인물인지 바닥 돌에 이끼가 많이 끼었다.

그래서 많이 미끄럽다. 넘어진다.. 아니면 넘어질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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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이 꺠끗하다 느낌을 못받는다.

 

가평 구름계곡 캠핑장 후기. 명당자리